서울 노원구 콩국수 맛집 , 공릉동 "제일콩집"에 가다.
#서울 콩국수 맛집, 공릉동 제일 콩집. 너무나도 오래된 기억이라,흐릿한 옛시간을 꺼내보는 것은 즐거움과 아련함이 항상 함께한다. 어린 시절, 어머님은 백반집을 하셨다. 이러저러한 메뉴들이 분명히 있을듯한데 , 그중에서도 뚜렷한 기억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은 단연, 여름별미 "콩국수" 일 것이다. 우유처럼 뽀얀 콩국물과 소금, 오이, 소면, 겉절이(김치) 이 다섯 가지 재료들이 어우러져 이루어내는 맛의 조화. 거기에 빠질 수 없었던 고명, 계란 반조각이 올려져 있던 그림이 기억의 편린이다. 주말에 근처에 사는 직원과 운동삼아 거의 6km( 7호선 마들역~태릉입구역)를 걸어 오늘의 "서울 콩국수 맛집", 공릉동, "제일 콩집"에 도착했다. "콩"을 메인으로 하는 메뉴들이 많은데 , 단연 압권은 여름한정 ..
판교 대장 제니스 오피스텔 주변 커피숍 목비.
# 판교 대장 아직은 이렇다. 판교대장지구 의 등록세대수는 줄잡아 6,000세대이다. 그런데 안타깝게도 , 정말 먹고 마실 장소가 없다.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, 조성원가를 넘어선 토지비, 즉 원가법 측면의 부동산 재료 중, 이"토지비"가 제일큰 문제였다. 공급당시에 , 분양가상한제가 배제되어 '광풍'이라 할정도로 주변(동종비근지역) , 보다 20~30% 비싼 가격에 공급되었지만 시기적, 정치적, 심리적 경쟁요인으로 분양가 외에 높은 P까지 형성되었던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. 상업시설역시,공급원가가 턱없이 높았는데,이부분이 고스란히 공급원가에 반영, 강남권 못지않은 평당분양가에 반영, 이것이 연쇄적으로 "임대가" 를 끌어 올리니 결과적으로 어지간한 업체가 입점을 못하는것이다. 미디어나 TV, 유투버들에 의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