알리올리오 파스타 에멀젼이 어렵다

오래전 파스타 공부를 하고 싶어서 실습위주인 신사동 "ICIF"이탈리아 요리학교 단기코스(파스타등) 다닌 적이 있었다.

그 요리 학습 과정 중에서도 "알리올리오" 아주 간단하지만 , 알고 보면 그렇게 간단하지 않은 요리가 바로 알리 올리오 파스타(스파게티)인 것 같다.

너무나도 일반적인 오일파스타 인 "알리올리오"는 레시피도 아주 간단하여 , 보통은 마늘 , 파스타면, 페페론치노,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네 가지의 베이스만 있으면 , 요리가 가능한 레시피의 아이템이다.

물론 요리가 마쳐질 즈음에 치즈(그라나파다노)와 약간의 파슬리와 풍미를 더해줄 약간의 버터가 있다면 더좋은 의미의 완성력을 보여줄 것이다.

그런데 꽤 오랫동안, 비교적 자주 요리를 하는 "알리올리오 파스타"지만 , 한 가지 아쉬운 게 바로 '에멀션'작업이다.

취향에 따라서 보통 간기가 베인 면수에서 7~9분 정도 삶아주는데 , 면이 삶아지는 펜에서 마늘향을 우려내는 펜으로 옮겨지고 살짝 볶은 다음에 불을 끄고 면수를 넣은 다음에 , 유화(에멀션) 과정을 거치게 된다.

여러 포스팅과 영상에서 팁들을 알려 주는데 , 전문가가 아니어서 그런지 때마다 다른 결과지를 받아 들고는 한다.

한 학생이 자신의 포스팅에 다음과 같이 언급하여 인용해 본다.

면수를 넣었을 때 기름과 유화가 되려면 끓이는 과정이 필요한데,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에 다시 기름만 남게 된다 , 그래서 유화(에멀션) 과정이 일어날 때까지 면수를 나누어 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

영상하나도 같이 첨부해봅니다 , 맛난 알리올리오 를 위해서!!!!!!!!!!!!!!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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